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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와 J3리그 간에는 순위에 따라 최대 2팀이 승격과 강등을 한다.
규정에는 다음 시즌 J2리그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못한 클럽이 J3리그 2위 안에 들었을 경우에는 승강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지난 라운드 기준으로 J3리그 선두였던 토치기 SC는 J2리그 라이센스를 취득했지만, 2위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3위 아술클라로 누마즈는 그렇지 못한 클럽이다.
오늘 오후 1시에 시작된 J3리그 경기에서는 아키타와 누마즈가 나란히 승리했지만, J2리그 승격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던 4위 가고시마 유나이티드는 감바 오사카 U-23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다음 시즌 J2 승격 가능성이 사라지게 됐다.
현재 팀 당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J3리그 2위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1위 아키타(승점 58), 2위 토치기(승점 58), 3위 누마즈(승점 57) 중 J2리그 라이센스를 취득한 팀은 토치기 뿐이기 때문에 J2리그에서 강등될 팀은 2팀이 아니라 1팀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J2리그에서는 자스파 쿠사츠 군마가 일찌감치 최하위(22위) 를 확정한 상태였고, 오늘 최종 순위에서는 로앗소 쿠마모토가 강등권인 21위가 확정됐지만, J3리그 소속팀의 라이센스 취득 여부에 의해 J2리그에 잔류하게 됐다.
만약 토치기가 최종 라운드까지 2위안에 포함되지 못한다면 J2리그 22위 자스파 쿠사츠 군마도 J3리그 강등을 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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