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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레즈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입장권이 인터넷 사이트에 다수 올라와있고 고액으로 되팔리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시즌권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선행판매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다수의 입장권이 인터넷에 재판매되고 있는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우라와는 대량 구매자에게 연락하여 인터넷에 올리지 않도록 하는 조치에 들어갔고, 구매 횟수 제한 없이 1회 구매시 최대 4장으로 규정했지만, 앞으로는 판매수는 동일하게 하되 구매는 1회만 가능하게 변경했다.

우라와 측은 절대로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면서 계속 고액으로 입장권이 재판매되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판매 방법을 변경하고 회원 자격을 정지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18일에 1차전(어웨이), 25일 우라와 레즈의 홈에서 2차전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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