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 르방컵의 뉴 히어로 상에 베갈타 센다이의 FW니시무라 타쿠마가 선정됐다.
이는 센다이 뿐만 아니라 토호쿠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클럽에서는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
르방 컵 뉴 히어로 상은 대회에서 가장 활약이 두드러진 23세 이하 선수 1명을 취재진 투표와 함께 J리그 의장을 포함한 선고위원회가 선정한다.
르방 컵의 전신인 야마자키 나비스코 컵 시절인 1996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올해는 22번째가 된다.
나나미 히로시(96년), 타카하라 나오히로(98년), 하세베 마코토(04년), 아베 유키(05년), 타카하기 요지로(10년), 하라구치 겐키(11년), 사이토 마나부(13년), 우사미 타카시(14년), 이데구치 요스케(16년) 등 전,현직 대표팀 멤버가 이 상을 수상했다.
니시무라는 "솔직히 기쁘다. 르방컵 결승에 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이 상을 받게되어 기쁘다. 더 의욕이 생긴다" 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 3년차인 니시무라는 팀을 최초로 르방컵 4강에 올려놓는데 기여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