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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가 다음 시즌 새 감독후보로 前세레소 오사카 감독이자 현재 브라질 산투스 감독을 맡고 있는 레비 쿨피 감독으로 압축했다고 보도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감바 오사카 측은 이미 오퍼를 제시한 상태로 연봉 등의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하며,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감바 오사카 9월 7일 취임 5년 째인 하세가와 켄타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후임 감독에 대해 일본에서의 지도자 경력을 갖고 있는 브라질 감독을 기본 노선으로 복수의 후보자를 추려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했다.
9월 초에는 강화 담당자가 직접 브라질로 건너가 복수의 후보자들과 접촉, 올해 안으로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공격 축구로 정평 난 레비 쿨피 감독은 세레소 오사카를 3번(1997, 2007~2011, 2012~2013) 이나 이끌었고, 2007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카가와 신지(당시 18세) 의 재능을 발견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환시키는 등 선수 육성에도 능력을 보인 바 있다.
레비 쿨피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위약금을 지불하면 계약 해제가 가능한 상태이며, 감독 본인도 일본에서의 지도자 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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