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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2017/09/11 - FC 도쿄의 새 감독 후보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 이어 최용수 감독 부상 

다음 시즌 새 감독 선정을 시작한 FC 도쿄가 감바 오사카의 하세가와 켄타 감독을 리스트업 했다고 보도됐다.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모리야스 하지메 前산프레체 히로시마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바 오사카를 떠나는 하세가와 감독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세가와 감독 역시 올림픽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내일(9/26) 열리는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FC 도쿄는 이번 시즌 전에 FW오쿠보 요시토, MF타카하기 요지로 등 보강을 진행했지만, 이번 시즌 리그 11위로 부진에 빠져있고, 일왕배와 르방 컵에서도 모두 탈락하면서 지난 10일, 시노다 요시유키 감독을 해임하고 안마 타카요시 수석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앉힌 상태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쿄가 찾고 있는 새로운 감독의 조건으로 리그 우승 경험과 육성을 꼽았다고 한다. 

현재 모리야스 하지메, 하세가와 켄타 감독 이외에도 토니뉴 세레주 前가시마 앤틀러스 감독, 최용수 前FC 서울 감독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도쿄 측은 10월 중순까지는 감독 선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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