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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가 개막 시기를 여름으로하는 추춘제를 시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보도됐다.
어제 각 클럽의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실행위원회에서는 현행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는데 J리그 51개 클럽을 대상으로 한 정식 조사에서 약 80%가 반대한다는 것을 무라이 미츠루 J리그 의장은 보고했고, 이를 토대로 추춘제 변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축구협회 측에 대안을 제시하기로 일치, 오는 28일 이사회에서 승인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추춘제에 대한 논의는 올해 2월 실행위원회에서 재개되어 3월에 있었던 일본축구협회와의 장래 구상위원회에서 2019년부터 실시, 22년부터 실시, 우선은 시행하지 않는다는 3가지 안이 나왔다.
타시마 코죠 일본축구협회장은 리그 일정을 유럽 주요리그에 맞출 경우에 생기는 장점을 내세웠지만, J리그 측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의 겨울 경기 개최가 곤란하다는 등의 이유로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최종 결론은 12월 경에 나올 전망으로 추춘제 변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향후 10년 정도는 현행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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