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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2017/07/20 - 아시아 축구연맹, 가와사키 측의 상소를 기각 ... 욱일기는 내건 것은 한국 국민의 존엄성에 상처를 입히는 행위

지난 4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수원 삼성 원정 경기에서 욱일기를 내 건 문제로 아시아 축구연맹(AFC) 의 처분을 받은 가와사키 프론타레가 AFC에 상소 절차를 밟았던 사안에 대해 오늘(8/25) 와라시나 요시히로 사장이 언급했다.

와라시나 사장은 우선 2가지를 전했다.


1. 8월 8일 상소 절차가 기각됐다는 연락을 서면으로 받음

2.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 에는 제소하지 않기로 결정함

 -. 이번 통지로 AFC 처분은 확정, 가와사키 측은 CAS에 제소할 수는 있지만 일본축구협회, J리그 측과 협의한 결과 CAS에는 제소하지 않기로 결정


CAS에 제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3가지를 꼽았다.


1. CAS는 각 사안에 대해 독자 조사 및 판단을 하는 조직이 아니라는 것. 즉 각 경기 단체,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AFC가 해당되지만 그 판단의 과정이 정당한지 아닌지에 대한 것만 묻는 장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CAS에 제소한다고 하더라도 판단이 뒤집힐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판단함

2. 가와사키의 본업은 축구 클럽이라는 것. AFC와 관련하여 말하면 ACL에서 이겨나가는 것이 본업.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하는 것이 본업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해 나갈 것임

3. AFC의 최종 판단이라는 통지를 받고 욱일기의 성격에 대해 1개 클럽이 판단, 대응해 나가는 것은 매우 큰 존재라는 것. 앞으로는 일본축구협회, J리그와 함게 축구계 전체에서 AFC에 이해를 구하는 행동으로 변해야 할 것


이 3가지 이유로 CAS에 제소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도달했다고 전하며, 가와사키 측이 지적한 수원 서포터의 행동에 대한 처분은 없었다는 것도 꼽으며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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