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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보강에도 불구하고 리그 11위로 부진에 빠져있는 빗셀 고베가 오늘(8/16), 넬싱요 감독의 해임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됐다.

후임 감독은 아직 미정으로 우선 요시다 타카유키 수석 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갈 것이며 앞으로 유럽 감독을 중심으로 감독 인선에 착수할 전망이라고 전해졌다.

취임 3시즌 째인 올해는 리그 첫 우승을 목표로 일본 대표팀급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보강, 개막전 4연승으로 6라운드까지 선두에 오르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 득점왕인 FW레안드로가 전치 6개월짜리 부상을 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상자가 속출했다.

득점력 부족을 해소하고 위해 이번 여름 FW루카스 포돌스키와 FW하프너 마이크를 보강했지만, 포돌스키는 데뷔전에서 2골을 기록한 이후 3경기 동안 무득점, 지난 주말에도 FC 도쿄 전에서 패하면서 이번 시즌 3번째 3연패를 기록했다.

현재 르방컵 8강, 일왕배 16강전에 진출해 있지만 리그에서는 최근 10경기 동안 3승 7패를 기록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3위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승점차가 14점까지 벌어졌고, 강등권인 16위 오미야 아르디자와는 승점 10차로 좁혀진 상황이다.

※ 빗셀 고베는 8월 16일 오전 11시경, 넬싱요 감독과의 계약 해제를 발표했습니다. 해제이유는 성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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