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FC 도쿄의 MF이시카와 나오히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하기로 결정하고, 6월 하순 클럽 측에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라며 자신의 블로그에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이시카와는 2015년 8월 왼쪽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 작년 7월에도 왼쪽 무릎 내측 반월판 부상을 입고, 같은 해 9월 J3리그 아키타 전에서 복귀했지만 이번 시즌 부상부위가 악화되어 별도의 메뉴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2000년 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스에서 성인팀으로 승격, 2002년 4월부터는 FC 도쿄로 임대 이적, 이듬해 8월에 완전 이적한 이시카와는 2004년과 2009년 나비스코컵(현 르방컵), 2011년 일왕배 우승에 기여, J1리그 통산 289경기 출전 49골을 기록하며 "미스터 도쿄" 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시카와의 은퇴 기자회견은 오늘(8/2) 오후 5시부터 열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