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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우라와 레즈 -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DF백동규(제주) 가 MF아베 유키(우라와) 를 팔꿈치로 가격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한일 양국에서 보도된 바 있다.
이 중에는 지난 시즌까지 FC 서울에서 뛰었던 타카하기 요지로(FC 도쿄) 와 그의 에이전시를 통해 우라와와 연락을 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어제 팀 훈련이 끝난 후, 타카하기 요지로는 이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 "내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은 하고 있지 않다." 며 이번 건에 대해 직접 관여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후, "백(동규) 선수가 아베 선수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것을 전해달라는 연락은 받았다" 고 말했다.
우라와에는 히로시마에서 뛰었던 선수들도 많이 있고, 타카하기와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타카하기 측에게 요청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은 양 선수 간, 제주와 우라와의 문제이기 때문에 타카하기는 "역시 클럽 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직접 (연락) 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는 결론을 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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