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하프나 마이크(덴 하그), 내년 일본 복귀 시사

네덜란드 ADO 덴 하그의 FW하프나 마이크가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까운 미래에 J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J리그 시절 요코하마 F.마리노스, 아비스파 후쿠오카, 사간 토스, 반포레 고후에서 뛰기도 했던 하프나는 2015-16시즌 덴 하그로 이적, 이번 시즌에는 28경기 출전 9득점을 기록했다.

하프나는 "(계속 유럽에) 남을 지 떠날 지 잘 모르겠다." 라고 말하며 "31살까지는 유럽에 남을 생각이었다. 일본에는 나의 많은 친구들이 있다. (덴 하그와) 계약이 끝나면 그 곳에서 살려고 한다." 고 말했다.

이번 달 20일에 3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하프나는 덴 하그와의 계약이 1년 남아있기 때문에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은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31세가 된다.

하프나는 작년 4월 가진 인터뷰에서도 "유럽에서 2~3년 뛴 다음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다" 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