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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8) 오전,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얼마전 가와사키 프론타레 측에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일본축구협회 등과 제휴하여 향후 AFC 측의 대응을 주시해나갈 방침을 나타냈다.

AFC는 지난달 25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에서 가와사키 프론타레 서포터가 욱일기를 걸었던 것에 대해 1년 집행유예로 AFC 주관 홈 1경기 무관중과 15,000달러의 벌금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스가 관방장관은 "스포츠 단체의 독립적인 결정에 대한 언급은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J리그 및 일본축구협회와 긴밀히 제휴하면서 향후 대응울 주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럼 욱일기는 차별적이지 않다는 인식인가?" 라는 질문에  "자위대와 해상자위대 뿐만 아니라 풍어를 기원하는 대어기나 출산, 명절 축하용 등으로 지금도 일본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법령상으로도 국기, 즉 일장기와는 다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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