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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테네리페의 MF시바사키 가쿠가 J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됐다.
시바사키는 지난 2월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이적했지만 컨디션 난조 등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으며,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누만시아전에서도 후반 20분부터 교체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기도 했고, 팀이 승격 경쟁 중인 중요한 시점에서 호세 루이스 마르티 감독도 선뜻 시바사키를 기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클럽 관계자는 "(시바사키가) 적응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계약 갱신 여부는 미정" 이라고 밝히고 있어 재계약에 관해서도 불투명한 상태이며, 시바시키 측도 이번 여름 이적을 염두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31일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하는 당일에서야 서둘러 테네리페와 6월 30일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하며 조건 등의 입장 차이가 뒤늦게 드러났다. 이후 에이전트와 테네리페 측이 몇 번 대화를 나눴지만 납득할 만한 대답은 얻지 못했다.
시바사키 측은 기본적을 유럽에 남는 것이 기본 노선이지만 J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반응이다.
J리그로 복귀한다면 현재로서는 친정팀인 가시마 앤틀러스가 제일 유력하다. 가시마 앤틀러스 측은 "아직 오고간 이야기는 없지만 (시바사키를) 받아 들일 용의는 있다" 며 시바사키 복귀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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