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3/12) 열린 J2리그 3라운드 로앗소 쿠마모토 - 몬테디오 야마가타의 경기에서 쿠마모토의 GK사토 아키히로가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야마가타에게 1점 뒤지고 있던 쿠마모토는 후반 추가시간에 코너킥을 얻었고, GK사토까지 야마가타의 패널티에어리어까지 올라왔다.
MF우에사토 카즈마사가 코너킥을 찼고, 그 볼을 GK사토가 머리로 맞히며 후반 45+2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것이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J리그 공식 경기에서 골키퍼가 득점을 기록한 것은 역대 8번째로 그 중 가장 극적인 득점은 2014년 11월에 있었던 J1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당시 몬테디오 야마가타에 소속했던 GK야마기시 노리히로가 주빌로 이와타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기록한 골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골로 야마가타는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진출했고, 결국 J1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