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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셀 고베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FW루카스 포돌스키에 대한 협상이 순탄치 않다고 gdgazete.com 등 터키 언론이 보도했다.
포돌스키가 이번 겨울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가운데 갈라타사라이 디렉터인 레벤트 나지포글루는 "오늘 포돌스키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곳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포돌스키의 이적을 승낙할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적어도 500만~600만 유로(한화 62억 6천만원~75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했지만 고베 오퍼는 300만 유로(37억 6천만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의 내용에 따르면 갈라타사리이의 경영진은 이 제안에 분노하면서 단 1초도 검토하지 않고 고베의 제안을 거부, 포돌스키의 대리인은 고베측에 "우리는 이 금액으로는 절대 포돌스키를 보내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고 한다.
갈라타사라이측은 이적료를 다시 수정하여 700만 유로(87억 7천만원) 를 요구하는 한편, 포돌스키에게는 이번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잔류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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