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셀 고베, 올해 7월 바르셀로나와 친선 경기 개최 추진

빗셀 고베가 올해 여름 바르셀로나와 친선 선 경기를 개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됐다.

관계자는 라쿠텐측이 이미 수차례 바르셀로나와 이야기를 나눴고, 고베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빗셀 고베는 올해 1월 운영회사 명칭을 라쿠텐 풋볼 클럽으로 변경했다. 라쿠텐은 작년 11월 바르셀로나와 4년간 총액 2억 2천만유로로 글로벌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조항에는 고베와의 친선 경기 개최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에는 2018년 개최가 유력시됐지만 월드컵 개최로 메시 등 주력 선수가 일본을 방문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올해 여름 개최를 위해 조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