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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 앤틀러스의 MF시바사키 가쿠의 해외 이적 협상이 빠르면 월요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됐다.


스페인측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미 시바사키의 대리인은 이미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 언론의 보도대로 영입을 검토중인 라스팔마스와 접촉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시비사키는 지난 클럽월드컵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가시마와의 계약기간은 1월을 끝으로 종료되기 때문에 이적을 한다면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가시마 앤틀러스의 간부는 시바사키의 이적에 대해 "어쩔 수 없다" 며 이적을 용인할 방침이다. 시바사키는 지금까지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유럽 진출을 목표로 했지만 가장 협상이 매듭짓기 쉬운 상황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적 협상에서는 연봉을 비롯하여 선수 평가와 기용법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시바사키는 "해외로 이적할 수 있다면 어떤 클럽이라도 상관없다는 뜻은 아니다. 타이밍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고 말했다.


시바사키가 이적에 관해 내세우는 요건 중 첫번째는 유럽 상위리그(그 중 스페인), 두번째는 자신의 능력을 필요로 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다.


현재 가시마 앤틀러스측에 정식 오퍼는 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스페인의 히혼, 바예카노, 헤타페, 독일의 복수 클럽이 오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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