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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는 오늘(12/13) 이사회를 열고 2017시즌에 대한 일정 및 대회 개요를 발표했다.


이미 발표가 있었던 대로 J1리그는 전,후기리그 및 챔피언십은 폐지하고 단일리그로 복귀했다. 


YBC 르방컵은 A,B조 1위인 두 팀이 결승 토너먼트로 직행하는 한편, 새롭게 플레이오프 스테이지가 도입됐다.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출전 팀이 4팀인 경우, 각 조의 2위와 3위가 홈&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리한 두 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만약 ACL 출전 팀이 3팀인 경우에는 각 조의 2위와 4위가 대결하고, A,B조의 3위가 대결해 총 3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을 적용된다.


그리고 르방컵에서는 결승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21세 이하 선수를 1명 이상 선발로 포함시키는 제도가 신설됐다. 유망 선수의 공식 경기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대표팀 참가 또는 부상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선발 의무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


결승전에서 이 제도를 제외시키 이유는 J리그 측이 각 클럽의 강화 담당자와 논의한 결과, 준결승까지 기회를 주었으니 결승전 무대는 선수 스스로가 선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하자는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J2-J3간의 승강 플레이오프가 폐지 된다.


원칙적으로 J2리그의 하위 2팀(21위,22위)은 J3리그로 자동 강등, J3리그의 상위 2팀(1위,2위)가 자동 승격하게 된다.


만약 J2리그 승격 대상 팀이 J2리그 라이센스를 교부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차순위팀에게 승격 기회를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

예를 들어 J3리그 2위 팀이 J2리그 라이센스가 없을 경우, 그 팀은 J3리그에 잔류하고, J2리그 21위 팀도 강등없이 J2리그에 잔류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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