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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그램퍼스가 영입이 내정되어있던 MF레오 실바(알비렉스 니가타) 와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보도됐다.
레오 실바측은 나고야가 J2 강등이 확정되면서 이적에 대해 난색을 표했고, 나고야 그램퍼스도 약 2억엔(약 21억 4천만원) 정도로 추정되는 고액의 연봉을 지급하기로 한 계약에 대해 수정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면서 자연스럽게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레오 실바에게는 이미 가시마 앤틀러스가 오퍼를 한 상태이며, 그 외 복수의 J1 클럽이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 6월, 나고야 그램퍼스의 쿠메 카즈마사 전 사장이 레오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서 이적료 약 5억엔을 지급할 방침이었으나 호사카 총괄부장이 반대했었고, 대신 그 자금을 사용해 자신이 진행하던 MF하대성과 MF오기하라 2명을 영입하는 쪽으로 선회한 바 있다.
당시 레오 실바와는 이적료 약 1억엔을 감액하는 조건으로 시즌 종료 후 이적한다는 각서를 나눴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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