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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타레의 FW오쿠보 요시토가 FC 도쿄 이적을 인정했다. 

FC 도쿄는 이번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오쿠보에게 10월 하순 경에 정식 오퍼했다.


훈련 후 취재진에 둘러싸인 오쿠보는 "2년 전에도 (FC 도쿄는) 오퍼를 했다. 성의가 느껴졌다.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다. 원래 그런 성격이고, 도전 의식이 없는 인생은 재미없다." 라며 이적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가와사키에서 활약한 4시즌 동안 3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J1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도 경신했다. 2014년에는 브라질 월드컵 일본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오쿠보가 남겨둔 가와사키에서의 최종 미션은 클럽 첫 타이틀 획득, J1 챔피언십 경기와 일왕배가 남아있어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오쿠보는 "지난 4년 간은 최고의 추억으로 잊을 수 없다.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다" 라며 타이틀 획득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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