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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쇼난 벨마레가 새로운 경기장으로 홈 경기장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후보지는 카나가와현의 히라츠카시(市), 후지사와시(市), 치카사키시(市)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경기장의 완공은 빠르면 2022년 이후가 될 전망이지만, 현민 활동 프로젝트로 2만명 이상 수용가능한 축구 전용 경기장의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홈 경기장 이전의 목적은 타이틀 획득을 위한 클럽의 규모 확대이다.

현재 쇼난 벨마레는 연간 순위 17위로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주력 선수들이 팀을 빠져나가는데 있다고 판단.


이번 시즌에도 작년 주력 멤버로 활약했던 MF엔도 와타루가 우라와로 이적, DF나가키 료타는 가시마로 이적, GK아키모토 요타는 FC 도쿄로 각각 이적했지만 쇼난은 그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영업 수입면에서도 우라와 레즈에 비해 4분의 1 수준인 약 15억엔(약 162억원)에 그치고 있다.


쇼난은 2025년까지 타이틀을 따낸다는 청사진을 제시, 마키베 키요시 대표는 "현재의 클럽 규모로는 한계가 있다. (영업 수입을) 배로 늘려 약 30억엔 이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쇼난 벨마레가 사용하고 있는 BMW 스타디움의 수용 인원은 15,200명으로 우라와나 요코하마 등과의 경기에서는 관중을 수용하지 못해 영업 수입면에서도 제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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