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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교체하면서까지 18경기만의 승리를 노렸던 나고야 그램퍼스의 꿈은 악몽이 되었다.
FC 도쿄를 상대로 후반 45분까지 1-0으로 리드하며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후반 45+1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나고야의 보슈코 주로프스키 감독은 "좋은 축구를 했지만 남은 15분동안 피로가 몰렸다. 수비가 느슨해져서는 안된다. 앞으로 툴리오가 이 것을 보완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결국 나고야 그램퍼스는 J1리그 1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고 강등권인 16위에서 순위 변동은 없었다. 15위인 반포레 고후와는 승점 7점차로 남은 경기는 7경기에 불과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으로 보인다.
또한 역대 J1리그에서 1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던 팀은 지금까지 5팀이 있었는데 그 팀 모두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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