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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 강등 위기에 처한 나고야 그램퍼스에게 긴급 오퍼를 받은 DF타나카 툴리오가 보슈코 주로프스키 감독이 밝힌대로 오늘 간사이 국제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공항에 입국한 툴리오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오퍼에 대해 툴리오는 "21일에 쇼핑을 하고 있던 와중에 정육점에 있었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첫 아이를 임신 중인 아내가 화나있는데 설득하지 못한 상태이다. 나고야측에서 우선 빨리 일본으로 와달라"고 부탁했다며 쓴 웃음을 짓기도 했다.
경기 감각에 대해서는 지난 겨울 이후 소속팀이 없었지만 브라질에서 연습 경기를 치르며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몸 상태는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나고야 그램퍼스의 쿠메 카즈마사 사장과 보슈코 주로프스키 감독의 급한 부름을 받은 툴리오는 오늘 메디컬 체크를 받고, 이상이 없을 경우 27일 이후 정식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며, 선수 등록을 못했기 때문에 복귀전은 빨라야 9월 10일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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