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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가 퍼폼 그룹과 2017년부터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는데 합의했다고 일본의 니혼케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10년이며, J리그가 얻을 수 있는 중계권 수익은 총액 2,000억엔(약 2조 1466억원)에 이를 전망으로 현재 맺고 있는 금액보다 약 7배가 많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중계권료는 160억엔(추정)으로 시작하여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나는 형태이며, 한 해 평균 200억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보도대로 계약이 체결이 될 경우, 일본 스포츠 중계권료로는 역대 최고 금액이 될 전망이다. 


퍼폼 그룹은 J리그를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보다 많은 고정 축구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V중계의 경우 종전대로 NHK, TBS 등에서 중계될 전망이며, 스카이퍼펙트에서의 중계 여부는 향후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에 대한 합의 사항은 오늘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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