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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의 타시마 코죠 회장이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팀에 대해 2017년 이후 팀 연간 활동 기간을 100일 정도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도쿄에서 개최된 풋볼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진행한 타시마 회장은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연간 100일 정도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현재의 U-19 일본대표팀의 2016년 활동 일수는 최대 85일이다. 2017 U-20 월드컵 예선으로 진행되는 AFC U-19 챔피언십이 오는 10월부터 개최되는데 만약 일본이 결승까지 진출하지 못할 경우 활동 기간은 단축이 된다. 


도쿄 올림픽을 위해 본격적으로 팀을 만들어가는 내년 시즌 이후, 선수들의 소속 클럽과도 일정을 조정한 후에 최대한 활동 기간을 늘려나갈 방침으로 국제 경기를 치르면서 최대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으로 보인다.


그리고 타시마 회장은 여자 축구의 수준 향상, 구기종목 인구 확대, 나데시코 리그(일본여자축구) 에 소속한 모든 선수들이 JFA C급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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