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신지, 독일로 출국 ... 유로 결승은 3대1 프랑스 승리 예상

도르트문트의 카가와 신지가 오늘 아침, 하네다 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 했다.

카가와 신지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유로 2016 4강전 프랑스-독일의 경기를 TV 중계로 지켜봤다고 언급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가인 독일이 유로 개최국 프랑스에게 0-2로 패한 것에 대해 연이어 우승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느꼈다고 밝혔다. 그 후 프랑스-포르투갈의 결승은 프랑스가 3-1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르트문트의 훈련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상태로 카가와 신지는 9일 훈련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DF훔멜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MF므키타리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귄도간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지만 스타드 렌에서 MF뎀벨레, 바이에른 뮌헨에서 MF로데가 이적해 오면서 미드필더 주전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카가와 신지는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고 주력 선수 몇명이 빠졌다. 이 상황이 반대로 기회일 수도 있다" 며 다음 시즌 목표를 15득점 15어시스트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