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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그램퍼스가 FC 도쿄의 미드필더 하대성을 임대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스포츠 호치와 스포니치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완전 이적이 아닌 6개월 임대 이적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까운 시일에 두 클럽에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고야 그램퍼스는 당초 알비렉스 니가타의 미드필더 레오 실바의 영입을 노렸지만, 높은 위약금과 니가타의 강경한 입장으로 인해 하대성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이적해 온 하대성은 FC 도쿄의 중원의 사령탑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2월 부상 이후로 출전기회가 적어져 J1리그 전반기가 종료된 현재까지 리그 3경기(219분), J3리그 1경기(75분), ACL 4경기(310분), 연습경기 6경기(261분) 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한편 나고야 그램퍼스는 올해 오구라 타카후미 감독이 취임했지만 4승 5무 8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14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강등권인 16위 쇼난 벨마레와의 승점차는 불과 1점차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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