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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 레노파 야마구치가 연고지로하는 야마구치현이 레노파 야마구치가 J1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야마구치현은 홈 경기장인 이신(메이지유신) 백년 기념 공원 육상 경기장의 정비 및 클럽하우스의 건설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J1 라이센스 취득 요건 중에는 시설 정비와 재무 상황 등에 대한 기준이 있어서 레노파 야마구치의 경우, 홈 경기장의 관중 수를 15,000석 이상으로 늘려야하고, 클럽 하우스를 갖춘 훈련장을 확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야마구치현은 내년 시즌 개막전까지 경기장의 관중석을 약 200석 증설하고, 현립 오노다 축구교류 공원의 천연잔디구장을 훈련장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인근에는 탈의실과 트레이닝 룸을 갖춘 클럽하우스도 건설할 방침이다.
시설 조건 이외에도 레노파 야마구치는 올해도 경상이익이 흑자가 될 전망이기 때문에 이번 야마구치현의 지원으로 J1 라이센스 취득의 조건은 거의 만족하게 된다. 클럽 라이센스는 이번 달 말까지 신청을 하고, J리그의 심사에 따라 올 가을 이후 취득의 대한 가부결정이 이뤄진다.
레노파 야마구치는 2015시즌 J3리그 우승으로 승격을 이뤄냈고, J2리그 첫 시즌인 현재, 승점 31점으로 7위를 달리며 승격 플레이오프권인 6위 마치다 젤비아를 승점 1점차로 바짝 뒤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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