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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 세레소 오사카가 분데스리가 2부리그로 강등당한 하노버 96 소속 MF야마구치 호타루의 영입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세레소 오사카의 타마다 미노루 사장은 "선수 본인에게 일본으로 돌아가고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선수가 그렇게 얘기했다면 클럽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미 야마구치 호타루는 하노버 측에도 J리그 복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구치 호타루는 올해 1월, 세레소 오사카에서 하노버 96로 완전 이적하며 6경기에 출전했지만, 3월 말에 있었던 시리아와의 A매치에서 코뼈와 왼쪽 안와저 골절 부상으로 리그에서도 뛸 수 없었다. 지난 5월 귀국 후에는 계약이 남아있다는 말을 하면서 잔류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결국 일본으로의 복귀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레소 오사카는 J2리그 5위로 자동 승격권에서는 벗어나있는 상태로 타마다 미노루 사장은 "승격을 위해서도 일본 대표 멤버가 팀에 있어주는 것은 크다" 며 영입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타 클럽의 오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친정팀이라는 이점을 살려 위약금 인하 등 완전 이적을 위한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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