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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전반기 15라운드, 우라와 레즈 - 가시마 앤틀러스(0-2 가시마 승) 의 경기가 종료된 후, 트위터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의 카이오에 대해 "흑인 죽어라" 라는 단문의 글이 게시된 것을 J리그 및 가시마 앤틀러스, 우라와 레즈가 확인했으며, 아직까지 어느 클럽의 팬인지, 어떤 사람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글은 글쓴이에 의해 삭제되었으며, 가시마 앤틀러스의 브라질 출신인 카이오는 글의 내용을 보고, "나는 흑인인 것이 자랑스럽다." 라고 글을 남겼다. 이후 해당 글쓴이는 카이오 선수에게 사과하고 싶다. 불쾌하게 한 점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글을 남기며 사죄할 의사를 나타냈다.
우라와 레즈의 광고 담당자는 우라와 레즈의 서포터일 가능성에 대해서 "아직 조사 중에 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보고할 것" 이라고 밝혔고, 우라와 레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작년 11월에도 우라와 레즈의 팬인 고등학생이 트위터에 감바 오사카의 패트릭 선수에게 흑인 비하 글을 게재하며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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