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와 레이솔, 반포레 고후의 FW크리스티아노 재영입 착수

가시와 레이솔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반포레 고후의 FW크리스티아노를 재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작년 시즌 크리스티아노는 가시와 레이솔에 임대 영입되어 34경기에 출전하며 14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선수 소유권을 갖고 있는 반포레 고후로 복귀했지만 득점력 향상을 위해 가시와 레이솔이 완전 이적의 형태로 재영입 오퍼를 한 것으로 보이며, 협상 역시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즌 가시와 레이솔의 멘데스 전 감독은 개막전부터 3경기 동안 1승도 하지 못하며 전격적으로 사임했다. 물론 가족의 건강 상의 문제라고 발표한 바 있지만 사실 상의 해임에 가까웠다. 

바톤을 넘겨 받은 후임 시모타이라 타카히로 감독이 팀을 재정비 하는데 성공하면서 현재는 6승 4무 4패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으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선수 보강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