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프레체 히로시마, 더글라스의 완전 이적 협상 난항 ... 도쿠시마 보르티스는 이적료 300만 달러 이상 요구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임대 영입한 더글라스에 대한 완전 이적을 노리는 가운데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선수 본인도 히로시마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아직 두 팀간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쿠시마 측은 해외 팀으로 이적할 시 추정 이적료 300만 달러를 책정하고 있는 상태로 히로시마의 간부는 도쿠시마가 히로시마 측에게는 300만 달러 이상(한화 약 35억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히로시마는 완전 이적이 아닌 1년 임대 재계약 방식으로도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글라스는 2015년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임대 이적하여 J1리그 21득점으로 득점 순위 2위를 기록했고,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임대 기간은 오늘(1/1)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