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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가 내년부터 사용할 새로운 경기장의 개장 경기 상대로 나고야 그램퍼스가 확정되었습니다.
12월 17일, 일본축구협회의 최종 승인을 얻어 2016년 2월 14일 개장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현재 개최 시간 등의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당초, 감바 오사카는 개장경기로서 오사카 더비를 원했으나 세레소 오사카 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감바 오사카가 사용 중인 만박 기념 경기장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오는 12월 26일 일왕배 8강전 사간 토스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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