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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파 후쿠오카가 강등 5년 만에 J1리그로 승격하게 되었습니다.
리그 3위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4위 세레소 오사카와의 승점차이는 무려 15점차였습니다.
더구나 후쿠오카는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까지 13경기 무패, 9연승이라는 엄청난 기세로 결승전에 진출해 승격까지 노리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세레소 오사카의 타마다 케이지에게 후반 15분에 실점하며 끌려가면서 승격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던 후반 42분,
나카무라 호쿠토의 동점골로 1대1로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승격 플레이오프는 상위 순위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연장전에 돌입하지 않고 3위인 후쿠오카의 승격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경기까지 후쿠오카는 14경기 무패의 기록을 남기면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세레소 오사카는 강등 1년 만의 승격이 눈앞에 있었지만 아쉽게도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J1리그에서는 마츠모토, 시미즈, 야마가타가 강등, J2리그에서는 오미야, 이와타, 후쿠오카의 승격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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