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의 패트릭에게 인종 차별 트윗을 보낸 고교생 "사죄하고 싶다."

지난 토요일, 감바 오사카 소속의 브라질 공격수 패트릭에게 "흑인 죽어라" 라는 인종차별적 트윗을 보낸 문제에 대해

사이타마 현내의 사립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본인이 작성했다며 학교에 자진 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이타마현에 따르면 학생과 보호자는 오늘 재학 중인 학교의 부교장 등과 우라와 레즈에 사죄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향후 오사카와 관계 기관에도 사죄할 의향이라고 합니다.

해당 학생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사죄하고 싶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선 오전에는 J리그와 감바 오사카가 추후 처분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