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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 V.파렌 나가사키가 지난 수년 간에 걸쳐 관중수 뻥튀기를 해왔다고 보도됐다.

나가사키 측은 이같은 사실을 이미 J리그에 보고한 상태이며, 오늘 열리는 J리그 이사회에서 제재금 등의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

관중수 조작을 한 이유에 대해 관계자는 "광고수입 감소를 막기 위해 관중수 조작을 했다" 고 밝혔다. 

나가사키의 경영 악화 문제는 이번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표면화됐다.

이에 따라 지역 기업인 인터넷 쇼핑 업체 자파넷 홀딩스가 나가사키를 지원하기 위해서 주식 100%를 취득했고, 지난 4월에는 창업자인 타카타 아키라씨가 새로운 사장으로 취임했다. 

타카타 사장으로 바뀐 후, 과거 경영 상황 등을 조사하던 중에 관중수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으로 보인다.

J리그는 1993년 출범한 이후부터 관중수를 실제 수로 발표하고 있다.

2010년 오미야 아르디자가 4시즌에 걸쳐 약 11만명의 관중수 뻥튀기를 해 온 사실이 적발, J리그 최고 수준인 2천만엔의 벌금이 부과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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