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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이사회는 인터넷 쇼핑업체 자파넷 홀딩스가 경영난을 겪고있는 J2리그 V.파렌 나가사키의 주식을 100%에 가깝게 취득하는 것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이사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무라이 미츠루 J리그 의장은 다른 주주(62팀)의 승인이 있을 경우에 주식 양도를 인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나가사키는 2016년도 결산에서 누적 적자액이 약 3억엔이 넘을 전망으로 J3리그로 강등될 우려가 있는 상태지만, 현재 20% 주식을 보유하며 대주주로 있는 자파넷이 100%에 가까운 주식을 취득할 뜻을 나타내고 있다. 


본래 주식 양도를 할 경우에는 J리그의 심사와 승인이 필요하지만, 이번 양도 건에 대해서는 사전에 양도 승인을 할 전망이다. 


자파넷은 일본 인터넷 쇼핑업체로 2016년 매출액이 1,781억엔 (약 1조 7,700억원) 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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