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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 토스의 타케하라 미노루 사장이 취재진 앞에서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과 내년 시즌도 팀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황에서 피카덴티 감독이 베스트다. 팀을 조직적으로 만들며 좋은 축구를 해왔다"고 설명하며 1년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간 토스는 전반기 15위로 부진했지만, 후반기에는 한때 우승 경쟁도 하면서 8위를 기록하며 연간 순위에서 작년과 같은 1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내년 시즌에는 팀 강화비용을 올해보다 수억엔 가량 증액할 예정으로 우승을 목표로 적극적인 보강을 할 예정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김민우가 병역을 마친 후, 복귀를 기대하는 의미로 등번호 10번을 2020년까지 결번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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