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J3리그 가고시마 유나이티드가 2017 J2리그 클럽 라이센스 획득에 실패한 유일한 팀이 되었다.


J리그에 클럽 라이센스 제도가 도입된 후, J3리그 클럽 라이센스가 미교부된 적은 있지만 J2리그 클럽 라이센스가 미교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고시마 유나이티드의 토쿠시게 츠요시 대표는 가고시마현청에서 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토쿠시게 대표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지지해준 서포터에게 죄송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뒤이어 "서포터와 가고시마 현민, 시민, 스폰서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유감스럽다" 라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현재 J3리그 16팀중에 3위인 가고시마 유나이티드는 클럽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못해 규정상 이번 시즌 우승을 하더라도 J2리그로 승격할 수가 없다.


가고시마 유나이티드가 J2리그 클럽 라이센스를 휙득하지 못한 이유는 내년 시즌 홈 경기장의 관중 수용인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고시마현립 육상 경기장은 12,000명이 수용 가능하지만, 2020년 국체(≒한국의 전국체전) 준비로 인한 보수로 관중석을 부분 봉쇄했기 때문에 J리그는 J2리그 클럽 라이센스 조건 중 하나인 "수용인원 1만명 이상" 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가고시마 유나이티는 지난 6월 클럽 라이센스를 신청한 후, 가고시마현에 공사를 촉구했지만 거부당한 바 있다. 


토쿠시게 대표는 향후 J1리그 승격을 목표로 클럽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 J1리그 승격에 필요한 수용인원 15,000석 이상의 경기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경기장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모리 히로유키 가고시마 시장은 "매우 안타깝다. 가고시마시는 앞으로도 가고시마현이나 관계단체와 연계하면서 지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