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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가시와 레이솔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 가와사키 프론타레는 이번 시즌 득점왕 올룽가(가시와) 에게 선제 실점, 후반 시작 직후에도 세가와 유스케에게 추가 실점하며 0대2로 끌려갔다. 하지만 이에나가 아키히로의 2골과 레안드로 다미앙의 득점으로 3대2로 역전하며 챔피언다운 저력을 보였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가와사키 프론타레는 이번 시즌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 역사를 썼다.
먼저 J1리그 한 시즌 최다 연승인 12연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2위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는 5대0으로 승리하면서 4경기 남겨둔 상태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우승을 확정한 것은 J1리그가 18팀 체제가 된 이후 가장 빠른 기록이다.
또한 오늘 승리로 26승째를 거두면서 최다 승리 팀이되었고, 승점 83점에 도달하며 기존 기록을 9점이나 경신, 최다 승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그리고 팀 득점 88골로 최다 득점 기록, 득실차에서도 +57점으로 최다 득실차 기록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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