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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가 J2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게 벌금 300만엔과 함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
9월 17일 새벽 브라질 출신 FW파비오가 음주 운전에 적발됐고, 동승한 스페인 출신 FW페드로 만지는 당시 현장에서 검거된 사실을 알비렉스 니가타 측은 그 날 알고 있었지만, 10월 14일까지 J리그에 보고하지 않은 채 6경기에 출전 시킨 바 있고, 뒤늦게 FW파비오, FW페드로 만지와 계약을 해제했다.
J리그 측은 "각 국마다 법 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가 범하기 쉬운 음주 운전에 대해 적절하게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지도, 교육 등의 조치를 강구하지 않았다" 고 밝히며, "파비오가 음주 운전으로 검거된 9월 17일에 이 사실을 알게된 후에도 그 정보를 사장, 단장 및 감독 3자가 공유하는 데 그쳤다. J리그에는 즉각 보고하지 않았고, 10월 12일 외부에서 통보를 받은 J리그가 확인을 받은 이후인 10월 14일 J리그에 보고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그 사이 알비렉스 니가타는 J리그의 시정 기회없이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파비오를 리그전 6경기에 출전시키며 J리그의 신용을 크게 손상시켰다" 며 처분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늘 알비렉스 니가타의 코레나가 다이스케 사장은 이번 일에 책임을 지며 사임을 발표, 11월 17일부터는 이사로 이동한 후 12월 31일부로 이사직도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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