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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 주빌로 이와타가 페르난도 후베로 감독이 10월 1일부로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타 측에 따르면 후베로 감독과는 10월 1일부로 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했으며, 다니엘 루비올 코치와도 계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후베로 감독은 2019년 8월, 당시 J1리그 최하위였던 주빌로 이와타의 지휘봉을 잡았다. 30라운드에서 이미 강등이 확정됐지만, 나머지 경기에서 기대감을 나타내는 결과를 나타내어 J1 복귀를 내걸고 이번 시즌에도 팀을 맡았으나 7승 9무 7패 12위에 머물면서 결국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게 됐다.
한편 후임 감독에는 이와타에서만 세 번째 지휘봉을 잡게된 스즈키 마사카즈 강화본부장으로 확정됐다. 스즈키 신임 감독은 2001년 J리그 최초로 전,후기리그 통합 우승으로 이끌며 이와타의 황금기를 함께 했던 감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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