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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가 작년도 기준 20억 1000만엔(약 220억원) 적자를 기록한 사간 토스 측에 '시정 통지' 를 내렸다고 보도됐다. 이번에 사전 통지를 받은 것은 사간 토스가 유일하다.

 

시정 통지란 J리그 클럽 라이센스 교부 심의기관(FIB) 에서 클럽 경영 상 시정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는 클럽에 대해 시정 조치를 통지하는 것으로 클럽 스스로 경영을 개선하여 채무 초과 및 3기 이상 연속 적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강한 지도책이다. 

 

이번 통지를 받은 사간 토스는 J리그에 2020년도 예산 진척을 보고하고, 2021년도 예산 편성 시에도 사전에 설명해야 하며, 재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J리그 클럽 라이센스 사무국 클럽 라이센스 매니저인 무라야마 츠토무씨는 "사간 토스는 작년 20억엔이라는 적자를 냈다. FIB가 경과를 보면서 판단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경영도 어려워졌기 때문에 그 중 사간 토스에 대해서는 주시해야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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