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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는 태국의 유료 방송 채널 TRUE VISIONS 에서 J1리그, J2리그의 TV 중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오늘(5/18)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J리그는 "아시아 전략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히며, "TRUE VISIONS라는 강력한 파트너와 함께 많은 태국 국민에게 J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태국의 인기 축구선수인 차나팁 송크라신이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로 임대 이적한다는 소식이 이미 발표된 상황에서 태국에서의 J리그 주목도가 올라간 점도 이번 중계 실현에 있어 큰 보탬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TRUE VISIONS은 6월부터 3개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며, J1리그는 라운드 당 3경기, J2리그는 라운드 당 1경기, YBC 르방 컵은 1년에 20경기, 그리고 후지 제록스 슈퍼컵을 태국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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