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S 펄스, MF혼다 타쿠야 이적 유력 ... 대체 선수로 J리그 경험있는 한국 선수 리스트업

시미즈 S 펄스의 MF혼다 타쿠야가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완전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됐다.

이미 양 클럽은 이적에 대해 기본 합의한 상태로 조만간 정식 발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혼다 타쿠야는 작년 시즌 시미즈 S 펄스의 주장을 역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시미즈는 계약 연장을 제시했지만 혼다는 "나는 젊지 않다. 남은 축구 인생을 고려해 결정하고 싶다" 고 언급하면서 계약 연장에 대한 답변을 보류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6월 훈련 중에 인대 부상을 당했고, 이 후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면서 야마가타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미즈는 J리그 경험이 있는 한국인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대체 선수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